야망과 성공에 대한 집착 뿐아니라 보헤미안같은 저항과 창조성을 동시에 지닌 디지털시대의 신흥엘리트 보보스(BOBOS)족. 대우증권의 랩어카운트(자산종합관리상품)인 "플랜마스터"는 보보스족을 광고에 등장시켰다. 경쾌한 리듬이 흐르는 재즈바. 말쑥한 차림의 중년남자가 저녁을 즐기고 있다. 색소폰 연주자가 뭔가를 권유하자 그는 무대위로 올라가 피아노를 치며 흥겨운 재즈곡을 연주한다. 여유있는 그의 웃음이 클로즈업 된다. "자산관리는 플랜마스터에게 맡기시고 당신은 인생에 투자하십시오" 성공과 명예를 얻었지만 그보다 자신만의 삶과 개성을 더 중시하는 보보스 스타일의 고소득 중산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광고모델은 서울치과병원장 민병진 박사. 오리콤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