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본사를 둔 지게차 전문업체인 '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아시아'는 99년부터 개발해 온 글로벌 단일모델 지게차인 '뉴 밀레니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뉴밀레니엄 시리즈'는 환경 친화적인 엔진을 적용, 업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을 실현하고 다양한 첨단 장치를 통해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클라크그룹은 그동안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 본사별로 개발해온 독자모델과는 달리 이번 모델을 글로벌 모델로 채택,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