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중국과 미서북안을 연결하는 CAX항로 복항에 일본 도쿄 항을 추가 기항해 일본∼북미 운송 시장 강화에 나선다. 4일 한진해운은 추가 기항은 오는 6일 미국 오클랜드항을 출발해 17일 도쿄항에 도착하는 '4,024TEU급 초고속선 한진 오사카호 65항차'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000TEU급 선박 5척을 투입 운항중인 동사 CAX 항로의 기항지는 중국 신강-상하이-부산-롱비치-오클랜드-부산-광양-신강순에서 중국 신강-상하이-부산-롱비치-오클랜드-도쿄-광양-신강으로 변경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