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아시아나항공과 업무제휴를 맺고 내년 6월말까지 차를 사는 고객에게 일등석으로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3시리즈 구입시 14만마일, 5시리즈는 18만마일, X5.M5는 23만마일, 7시리즈 이상은 32만마일의 보너스가 각각 부여된다. 따라서 서울-미국의 일등석 왕복여행시 9만마일, 서울-유럽은 11만5천마일이 필요하고 2명 이상이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7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가족 4명이 일등석으로 미국을 다녀올 수 있다. 또 BMW 구입 고객은 아시아나보너스클럽(ABC)의 골드카드 회원에 자동가입돼 각종 우대를 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