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돌연 KBS-1TV '도올의 논어이야기' 방송 중단을 선언하고 출국했던 도올 김용옥씨가 최근 귀국했다. 그동안 미국과 일본을 돌아본 뒤 귀국한 김씨는 귀국 후 일절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강의 준비에 몰두하고 있으며 8일부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 인근의 '도올서원'에서 여름학기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