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 독일산학단지 설립을 추진중인 (주)한독산학협동단지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재단과 함께 일할 한국의 파트너 기업을 모집 중이다. 프라운호퍼 연구재단은 재료,정보통신 마이크로전자공학 에너지 수송 환경 등의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의 프로젝트를 위탁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독일 최대의 연구기관이다. (주)한독산학협동단지의 한상엽 사장은 프라운호퍼연구재단과 최근 인력및 기술교류 기업및 정부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IT분야 연구소 공동설립 한국 테크노파크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사업에 동참할 한국측 파트너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주)한독산학협동단지는 경기도 부천에 독일 기업의 연구소와 뮌헨공대 분교가 들어서는 산학연구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주한 독일 기업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회사이다. 한 사장은 프라운호퍼 연구재단과 양해각서를 제결한 후 경기도 부천시로부터 3백평규모의한국 테크노파크용토지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프라운호퍼 재단은 전세계에 걸쳐 50여개 연구기관을 운영중인 세계적인 기관이라면서 우선 이 기관과 연구 기술 교류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02)701-3560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