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중형승용차 옵티마 출시 1주년을맞아 대고객 사은행사와 대국민 감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한달동안 옵티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고급 여행가방을 나눠주고지점을 찾는 고객에게는 사탕세트를 제공하며 전화와 팩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 위급한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전국 지점에 찾아올 경우 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지점 및 판매점에 스티커를 붙이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담직원을 대기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주요도시의 지하철역,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서 어깨띠, 플래카드,전단 등을 활용해 옵티마의 특징과 장점을 홍보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