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바로페이'를 운영하는 삼성카드와 해외물류대행 사이트인 WIZWID의 운영사인 SK글로벌[01740]은 '바로페이-WIZWID' 제휴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의 안전한 결제와 오프라인에서의 안심할 수 있는 배송을 결합한 해외구매시스템으로 해외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바로페이로 해외 800여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며 "또 WIZWID의 우수한 배송시스템을 통해 해외배송서비스를 제공하지않는 미국 내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