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는 농협중앙회와 협력, 농산물 전품목에 대한 산지 직거래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를 위해 최근 산지농협 선정협의회를 갖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달중 대상 조합들을 선정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테스코는 우선 유통활성화 조합으로 선정된 161개 산지농협 중 산지유통센터 등 시설조건을 갖추고, 공동 선별 작업과 공동 계산 등을 실시하는 조합을 계약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양측은 또 직거래 체체 개편에 따른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물류센터 신설보다는 현재 가동중인 서울 양재동과 창동, 성남, 군위 등의 농협종합유통센터를 상품화 과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선 농협을 통해 구매할 경우 농산물의 표준화가 가능하고점별로 균등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어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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