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파산3부는 26일 위생도기 등 생산업체인 동서산업㈜에 대해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 개시결정을 내리고 법정관리인에 김재휘 전 ㈜신한 관리인을 선임했다. 현대그룹 계열에서 99년 분리된 동서산업은 지난해 기준 자산 2천7억원, 부채 1천421억원으로 지난 5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채권신고기간은 내달 24일까지며 1차 채권자집회는 오는 9월 6일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