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자동차의 계열사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주목된다고 프랑스 경제 일간지 레제코가 26일 보도했다. 레제코에 따르면 5월중 르노사의 프랑스 국내 매출은 7.8% 줄었으나 같은 기간 전세계 매출은 4.4%감소하는데 그쳐 해외 매출의 감소폭이 적었다. 레제코는 한국의 르노삼성자동차와 루마니아 다차사의 판매호조가 완충역할을 했다고 풀이했다. 올해 1-5월 프랑스 국내 매출은 3%가 감소한 21만5천957대였으며 전세계 매출은 3.1% 떨어진 102만2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세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한 102만2천대였다고 레제코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