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재 식품회사인 한주가 순수하게 국내에서 재배한 밀로 개발한 고추장을 일본 시장에 처녀 수출한다. 백승춘 한주 사장은 25일 일본 유통채널인 아시아넷사와 '우리밀 쇠고기 볶음고추장(튜브형 60,1백30g)'현지 판매를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주는 매월 20피트컨테이너 2대 분량의 제품을 아시아넷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일본시장에서 60g짜리가 2백엔대의 비교적 고가로 팔리게 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