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2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의 기계 기구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안전인증제도인 S마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일본기업들이 요청함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최근 일본기업들의 S마크 인증신청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일본측이 먼저 설명회를 개최를 요청한 이유는 S마크 인증절차 구체적인 기술기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은 S마크 인증 관계자들을 파견,국내 검.인증제도 전반과 S마크 인증 절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일본기업은 히타치,니콘,일본 IBM,동경일렉트론 등 약 1백여개에 달한다. 외국기업이 국내 안전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 것은 지난 80년 산업안전보건법이제정된 후 처음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