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원장 윤귀섭)은 작년 12월부터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한지 6개월여만에 국내 4개 공인 인증기관중가장 먼저 공인인증서 발급건수가 5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공인인증서 전체 발급건수의 80%를 상회하는 것이다. 금융결제원은 연내 21개 모든 은행을 통해 공인인증서 발급이 확대되면 200만명이상이 금융결제원 공인인증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돼 금융결제원 공인인증서비스(www.yessign.or.kr)가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공인인증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거래, 전자입찰,인터넷 지로, 인터넷을 이용한 국세, 지방세, 각종 공과금 납부는 물론 전자상거래지급결제중계업무 등으로 공인인증서의 이용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