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지사장 앤드류 세지윅)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시회 "SEK2001"에 참가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18일 출시한 맥오에스텐(Mac OS X) 한글판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은 84년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개발한 매킨토시 운영체계에 이어 애플에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라고 소개했다. SEK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맥오에스텐의 성능과 차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규모 시연 장비를 갖춰 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