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지난해 고급 4륜구동 SAV X5 4.4i를선보인데 이어 3ℓ엔진을 장착한 X5 3.0i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X5 4.4i가 V8 4.4ℓ DOHC 엔진인 반면 X5 3.0i는 직렬 6기통 3천cc 엔진을 달았고 최대 출력은 231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202km, 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8초이다. 18인치 4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제논 헤드라이트, 다기능 조향 핸들, 선루프, 뒷좌석 햇빛 가리개, 헤드램프 세척 기능, 주차 경보장치(PDC), 온보드 컴퓨터.TV.DSP 오디오 시스템, CD체인저 등을 옵션으로 갖췄다. 판매가는 8천390만원(부가세 포함).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