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9회 상해 국제모터쇼'에 참가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150평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옵티마, 스펙트라 윙, 리오, 프라이드, 스포티지, 카니발, 카렌스 등 모두 9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19일 기아차는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프라이드와 현지생산 투입 예정인 리오, 9월부터 판매 예정인 카니발 등이 관람객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해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21개국, 7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