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당초 18일 오후 실시키로 했던 2차 인공강우 실험을 기상악화 등을 감안, 연기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실험을 위해 오늘 오후 항공기 2대를 김해공항에서 이륙시킬 예정이었으나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상악조건으로 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실험을연기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추후 기상 조건을 분석해 2차 인공강우 실험 일정을 결정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