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유익한 바이오소재로 병실을 꾸며드립니다" 지엔시디자인(대표 오영창)은 일반 병원의 병실과 노약자 주거공간등을 원적외선 바이오소재로 무료 시공해준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혈액순환등 신진대사촉진에 효능이 있는 원적외선 바이오소재를 인테리어 마감자재로 개발,상용화한 바이오 벤처로 이달말까지 총 1백실을 접수받아 병실의 마감재를 바이오 소재로 교체해준다. 시공비용은 무료다. 이 회사가 적용할 바이오 소재는 병실의 기능에 따라 다르다. 수술실이나 회복실에는 무균,무취,항균기능 소재가,일반 입원실은 저파형 원적외선 바이오소재,물리치료실은 중파장 원적외선 바이오소재가 각각 사용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 오영창 사장은 "이번에 사용할 바이오소재는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향상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수많은 병균에 노출되고 있는 병원 종사자와 환자들의 건강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2)511-6445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