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현대종금은 오는 18일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부산지점을 개점한다. 부산지점 개점으로 동양현대종금은 서울 3개와 지방 3개 등 모두 6개의 지점을 갖게 됐으며 IMF(국제통화기금) 이후 중단됐던 부산.경남지역에서의 종금업무를 재개하게 된다. 부산지점은 기존 금융상품인 발행어음, CMA(어음관리계좌),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로얄플러스", 정기.자유적립식 적금인 "알뜰프리미엄저축", CP(기업어음), 비과세신탁 등의 상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 유가증권 인수주선, 기업공개, M&A(기업인수합병), 기업구조조정, 자산운용등 투자은행 업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양현대종금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는 리젠트종금과의 공식 합병 이후에는 2~4개의 지점을 추가해 서울과 지방에 10개 안팎의 지점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