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1일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는다고 비자코리아가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비자카드는 앞으로 3년간 관광공사의 공식카드사로서 한국 관광진흥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앞서 비자카드는 지난 98년 부터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코리아 웰컴스 비자(Korea Welcomes Visa)'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서울 명동에 비자관광안내센터를 개장했다. 오는 21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조인식에는 관광공사의 조홍규 사장과 비자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사장인 루퍼트 킬리씨가 참석하며 비자카드사의 한국관광진흥 프로그램도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