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코아 대전점이 패션아울렛 매장으로 업태를 변경한 이후 하루 평균 매출액이 전보다 3배로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신코아 대전점은 백화점 전체를 패션아울렛점으로 만든 뒤 지난 4월27일 재개점했다. 하루 평균 매출은 평일 2억5천만∼3억원,주말과 휴일에는 4억∼5억원선으로 올라섰다.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1억5천만원선에 머물던 종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백현호 영업총괄팀장은 "우수 브랜드를 유치해 대전지역 최고의 아울렛 매장으로 명성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