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제주신라호텔(총지배인 맹무섭)이 14일 환경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2001 환경경영대상' 서비스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대상 수여 이유로 ▲지난 97년부터 투숙객의 협조를 얻어 객실 용품을 재활용하는 '그린카드제' 도입 ▲심야전기를 활용하는 빙축열 시스템 도입 ▲한라산살리기 및 마라도 나무심기 등 환경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환경 살리기에 기여한 점을 들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기자 sahmso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