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종금이 외국인 대표이사체제를 구축했다. 14일 한불종금에 따르면 지난 4일 임시이사회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김경민 사장 후임으로 끌로드 뚜위뚜(54)씨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뚜위뚜 대표이사는 47년 프랑스에서 출생, 74년 한불종금 최대주주인 소시에테 제네랄에 입사한 후 암스테르담지점 부지점장, 자카르타지점 부지점장, 마닐라지점 대표 등을 지냈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