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근저당권 설정비를 면제해 주는 주택담보대출을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취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그러나 1천억원 범위내에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마감시한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아파트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해야 하는 이 대출의 대상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대출기간과 금액은 3년이상, 2천만원 이상이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에 따라 바뀌며 13일 기준으로 연 7.85∼9.65%를 적용한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또 3년 이내에 대출금을 갚을 경우에는 남은 기간이 1년 이내면 상환금의 0.5%, 1년 초과면 상환금의 1.0%를 각각 중도상환수수료로 내야 한다. (063)250-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