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월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각종 사은품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7월14일까지는 인터넷우체국이나 우편주문 판매제도 이용고객 2백명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5만원 상당의 우편주문상품을 제공한다. 또 국제특급우편(EMS) 이용고객 3백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EMS발송권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이밖에 출범 1주년 기념엽서 30만장을 우편이용고객에게 나눠주고 6월30일부터 7월5일중 하루를 택해 차범근 선수의 팬사인회를 갖는다. 우체국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 7백명에게는 최고 2백만원상당의 냉장고 구입상품권과 3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하는 등 모두 1천4백46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