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가뭄으로 식수난까지 겪고 있는경기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를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는 우선 식수를 소방차 운반급수에 의존하고 있는 경기 화성시와 포천.안성군 등의 15개마을 1천600여세대에 4만ℓ의 생수를 보낼 예정이다. 신세계는 또 이번 가뭄을 계기로 물 절약에 대한 고지문을 사내에 붙이는 등 전사원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가정에서의 물 절약 방법을 백화점 전단에 실어 소비자들의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