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채권단은 12일 '라자드 아시아'와지난주 재정자문사 선정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7억5천만달러 가량의 해외채무재조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재정자문사로 선정된 '라자드 아시아'는 앞으로 해외채권 확인과 차입금 만기 연장 등 해외채무재조정 작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같은 내용을 12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