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12줄 컬러폴더로" 컬러휴대폰 시대를 연 "LG싸이언 컬러폴더"가 12줄 컬러 인터넷 창을 소재로 코믹광고를 선보였다. 타깃층인 18~25세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신세대의 사랑방식을 소재로 삼았다. 지붕위에서 다섯 남자가 "요원아"를 부르며 열심히 메일을 보낸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요원은 "민"이 보낸 메일만 받게 된다. 이유는 요원과 민이 둘다 12줄 컬러폴더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아무나 보내지 마"라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허탈해 하는 4명의 머리위로 닭이 홰를 치며 날아가는 모습이 재미있게 연출됐다. 해설자의 상황설명도 곁들여져 이색적이다. 웰콤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