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린터 마이젯 새 광고가 패러디 형식으로 엽기적인 웃음을 만들어 화제다. 기타 대신 프린터를 손에 들고 록큰롤에 맞춰 춤을 추며 프린트를 출력하는 엘비스. 하지만 출력을 취소시키지 못해 복사용지에 파묻히고 만다. 이때 타잔의 애인 제인이 밧줄을 타고 등장해 e버튼으로 간단하게 인쇄를 취소시킨다. 인쇄취소가 바로 바로 된다는 장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엘비스역은 가수 겸 진행자 주영훈이 맡아 털복숭이 분장과 괴상한 노래를 선보였다. 제인역은 신예모델 김태희(서울대 의류학과 3년)가 맡았다. 그는 지난해 마이젯광고를 통해 N세대를 대표하는 테크노 여왕으로 등극한 전지현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촬영장에서 발산했다고. 휘닉스컴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