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기간 인천∼중국 칭다오(靑島)를 오가는 향설란호(1만6천t급)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여객 운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위동항운은 중국 배낭여행을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학생증을 소지한 대학생들에게 평소 편도요금 12만5천원(1등석 4인1실 기준)에서 30% 할인된 8만7천500원만받기로 했다. 또 선착순 500명에게는 중국열차 시간표와 칭다오 지역 지도를 함께 나눠줄 계획이다. (문의: ☎711-9111)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