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아시아나항공 노조의 파업에 대비, 11일부터 비상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공항공사 비상대책반은 홍보반, 운항지원반, 여객처리지원반, 안전 및 보안지원반 등을 가동, 파업에 따른 항공기 주기장 확보와 공항내 질서유지, 결항 예정 항공편에 대한 정보 전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영종도=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