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CD(양도성예금증서) RP(환매조건부채권) 표지어음 등 실물증서를 고객 대신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종합보관통장인 "머니러시통장"을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을 이용하면 고객은 CD RP 표지어음 등 세가지 저축예금을 한 통장에서 관리할 수 있고 실물증서를 직접 보관하는 데 따른 분실위험도 없앨 수 있다. 지금까지는 CD RP 표지어음을 사면 은행에서 실물을 고객에게 줘 직접 관리토록 했다. 조흥은행은 머니러시통장은 각 저축예금 만기땐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만기지급금을 자동 입금시켜주기 때문에 은행에 직접 나오는 불편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축예금의 실물증서나 어음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갈 수도 있다. 개인이 5천만원 이상,법인이 1억원 이상 저축하면 추가금리도 제공된다. (02)733-2000(구내 2177)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