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www.korex.com)이 국내 처음으로 물류과정을 완전 아웃소싱하는 '3자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4일 LG-EDS시스템 KE정보기술 등과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대한통운이 구축하는 '3자물류시스템'은 화물추척, 수.출입, 보관, 배송, 국.내외 정산 등의 물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한통운은 그동안 택배 등 물류의 일부분에 대해 아웃소싱을 해왔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토털물류아웃소싱 업체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