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다국적기업 외국인 임직원과 대사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불우 어린이 돕기" 자선파티가 오는 7일 저녁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주한 외국인 커뮤니티 사이트 타운맥스닷컴(www.townmax.com)을 운영하는 이스트(EAST)프로모션즈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월드컵추진기획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주한 외국인들이 불우한 한국의 어린이를 돕기위해 마련한 것이다. 코카콜라 델몬트 DHL 등 다국적 기업 임직원들과 민주당 김중권 대표 정동영 최고위원등 전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드컵추진기획단은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들에게 2002 월드컴 준비상황을 홍보할 계획이다. 타운맥스닷컴은 세계 70여개국 5천여명의 외국인이 회원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호텔 레스토랑 공연등 문화정보와 환율,주식시장 등 경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