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오는 18일부터 1천5백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판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만기는 5년9개월이고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매달 이자를 받는 이표채와 이자를 원금에 더해 만기에 지급받는 복리채 두 종류가 있다. 금리는 이표채 연 7.73%, 복리채 연 7.78%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5년 이상 장기채권이기 때문에 분리과세를 신청할 수 있고 만기시 세전 총 수익률이 55.75%에 달하는 고수익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