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통장 없이 인터넷으로만 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예금을 6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인터넷 전용예금은 "Ez-I저축예금""Ez-I실속정기예금""Ez-I프리부금"등 3가지다.

이들 예금은 통장을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입출금을 인터넷과 CD기 ATM 등 자동화기기로만 할 수 있다.

인터넷 전용예금에 가입한 고객엔 잔액 50만원 이하의 소액예금에도 이자를 주고 내년말까지 인터넷 타행환 이체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실속정기예금과 프리부금 가입자는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예금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