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30일 2002월드컵 공식휘장상품 독점판매사업권자인 지엔비월드와 휘장상품 물류대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대한통운은 마스코트 티셔츠 등 40종에 달하는 월드컵 휘장상품의 보관,입.출고,포장,재고관리,배송 등 업무전반에 걸친 토탈 물류관리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대한통운은 이번 계약으로 2002년말까지 약 1백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을 예상했다.

또 택배차량에 월드컵 휘장을 부착하게 돼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달초 분사한 자회사인 KE정보기술(주)의 인터넷쇼핑몰코렉스몰은 월드컵 휘장상품 지정판매처로 선정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