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은 지난 한해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에어컨이다.

휘센광고는 이같은 자신감을 단순하지만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표현해 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파란하늘.

그 하늘을 배경으로 온도계의 수은주가 보인다.

수은주는 서울 뉴욕 베를린 런던 파리 등 세계의 주요도시를 눈금삼아 점점 내려간다.

이어 "휘센이 하나씩 팔릴 때마다 세계의 여름이 조금씩 시원해집니다"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에어콘바람을 직접 맞는 다른 에어콘광고들과 달리 내려가는 수은주와 "세계를 휩쓴 LG에어컨"이라는 카피에서 자연스레 시원함이 전해진다.

온도계가 내려가는 장면은 전부 컴퓨터그래픽이라 다른 광고에 비해 제작기간이 두배나 걸렸다.

LG애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