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탱크 냉장고 시리즈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다 지난해 주방가전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디지털을 접목킨 신개념의 냉장고를 출시했다.

올해에는 "디지털 룩킹"이라는 미래형 냉장고를 내놓고 국내 수요 1백만대 중 30만대로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한다는 목표이다.

"대우 디지털 냉장고"는 차가운 디지털 실버 색상에 특수한 표면처리(메탈헤어라인 패턴인쇄)를 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있다.

이에따라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이 제품은 550리터를 기준,월 소비전력이 38kWh로 초절전형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국내 혼수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500리터급 이상 대형냉장고는 전모델이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지난 1월부터 30%이상 강화된 산자부의 1등급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대우 디지털 냉장고"는 7개의 디지털 센서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시켜 마이컴(마이크로 컴퓨터)이 냉장고 스스로 냉기를 제어해 음식물이 최상의 상태가 되도록 하는 디지털 입체냉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FRB-559NB 기준으로 가격은 92만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