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업계 처음으로 고객을 방문, 첨단진단장비로 차량의 편의.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엔진 주위를 세척해 주는 `방문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다리는 서비스가 아닌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로 지난해 8월부터 광역시에서 시범 실시하다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대우차는 설명했다.

출고 후 6년이 안된 대우차(대우영업소에서 구입한 쌍용차 포함, 중고차.법인차량.대형상용은 제외)를 소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대우차 홈페이지(www.dm.co.kr)를통해 매년 1차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4단계로 *1단계(출고 직후 2년)에서는 고객 요청 항목을 점검해주는 것은 물론 첨단장비를 이용한 전자시스템 고장진단, 경고등.표시등.램프류 등33가지 필수항목 점검,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단계(3~4년)는 1단계 서비스와 함께 엔진 클리닝(엔진 내부 카본 제거,디젤차는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교환)을 해주고 *3단계(5년)는 1단계 서비스에 추가로 연료필터를 교환해 주며 *4단계(6년)는 2단계 서비스와 내용이 같다.

방문점검 서비스 관련 문의는 *080 728 7288.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