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한복선(52)씨가 감수하는 반찬전문 프랜차이즈가 등장한다.

한스에프씨는 23일 "한복선-사랑찬방"이라는 반찬전문점 브랜드를 개발,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모델점을 개설한 뒤 본격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복선-사랑찬방은 김치류,조림.절임류,즉석구이 김 등 70여가지 반찬종류와 폐백 돌 명절 등 행사음식도 주문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중 제조라인을 확보해 유아용 키즈푸드,술안주와 야식용 음식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명우 대표는 "잠원동 직영점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강남권에 10여개점포를 개점하고 연말까지 매달 10여개씩 총 70점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년까지 1백80개 점포를 신규 오픈한다는 목표이다.

한복선씨는 "주부들이 반찬을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을 줄여줄 수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원점 개정행사(11시)에는 한씨의 어머니이며 국가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기능보유자인 황혜성 교수가 참여해 반찬등에 대한 설명을 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