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2일 해외 유학생들이 외국생활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사망 및 상해 사망후유장해 등에 포괄적인 보장을 하는 "글로벌 케어보험"을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외국 대학들은 유학생 입학조건으로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해외 유학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특히 미국은 신용등급이 좋은 보험사의 보험증권만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유학생들은 S&P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삼성화재 건강보험에 들면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글로벌 케어보험은 외국사에 가입할 때보다 50%가 저렴하고 해외 유학기간에 따라 최장 12개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등 세계 24개 주요국가 지정병원과 연계,수신자부담 전화로 "우리말 도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유학생은 삼성화재와 보상계약을 체결한 미국병원연합체 보상망을 통해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받응 수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