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지점 소경영 책임경영제 도입
이에 따라 영업 지점은 상품별로 세분화된 손익관리 시스템에 의해 1건의 상품 판매가 지점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한은 양적 영업에 치중하면 역금리 역선택 등 영업리스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점에도 손익평가,보유 계약의 미래가치에 대한 평가를 적용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같은 평가를 통해 지점장에 대해 최저 1천2백%에서 최고 2천9백%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업 지점장들은 손익 중심의 영업 관리를 하기 위해 계약 전부터 고객분석을 강화하고 회사 손익에 기여할 수 있는 우량 계약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 회사 고영선 사장은 "단순한 영업 실적보다 지점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평가제를 도입해 이익 중심으로 지점 체질을 바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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