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앞으로 금융회사의 수익기반 확충,여신관행 선진화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7일 은행회관에서 시중 은행장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이미 금융회사의 수수료를 원가개념에 근거에 현실화하도록 유도키로 한 바 있다.

또 98년부터 각 금융권역별로 추진해온 여신관행 혁신 프로그램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또 ""일부 현안기업"에 대한 채권금융단의 금융지원 약속이 지켜져 시중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은행장들에게 당부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