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반짝 경매가 인기다.

옥션플러스(www.auctionplus.co.kr)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5시경매''코너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인들을 겨냥한 상품들로 구성돼 퇴근시간을 앞두고 특별경매 방식으로 실시된다.

와와(www.waawaa.com)는 오후 4∼6시 사이 한가지 물품을 경매하는 ''번개경매''와 오후 11시∼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야한 경매''코너를 마련했다.

또 이셀피아(www.esellpia.com)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마다 새로운 상품을 하나씩 선보이며 ''깜짝 경매''에 나섰다.

와와 관계자는 "단시간내 집중적으로 경매를 실시하는 까닭에 소비자 참여도와 상품 구입률이 높다"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