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보험사기 전담 특수 조사팀(SIU,Special Investigation Unit)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SIU팀에는 수사경력 20년 이상인 형사 출신들이 참여해 자동차 고의 사고뿐 아니라 전 보험 종목의 보험범죄 방지 업무를 맡게 된다.

SIU팀 신설에 따라 LG화재는 보험사기로 인한 손해율을 크게 낮춰 경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도 지난해 5월 SIU팀을 발족시킨데 이어 최근 인원을 보강했다.

삼성화재의 SIU팀은 현재 서울에 13명 등 총 30명이 배치돼 활동중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