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는 스마트카드 기반 솔루션 개발기업인 프랑스 젬플러스및 스마트카드연구소(대표 도경구)와 자바기반의 스마트카드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아이티플러스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자바 기반의 보안 기술과 스마트카드 관련 소프트웨어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IC칩 내장용으로 스마트카드연구소에 제공한다.

젬플러스와 스마트카드연구소는 IC칩을 개발키로 했다.

3사는 향후 스마트카드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아이티플러스가 개발에 착수한 콤비카드는 교통카드와 같은 비접촉식 카드와 금융 및 전자상거래 등에 사용되는 접촉식 카드를 접목시킨 카드이다.

아이티플러스는 삼성SDS, LGEDS, 외환카드 등 11개 대형업체와 (가칭)한국건강카드주식회사(KHC) 설립위원회를 결성,건강보험카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젬플러스는 연간 8억1천만달러(99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프랑스의 스마트카드 기반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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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