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선의 운항 횟수가 더욱 줄어든다.

현대상선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당초 예정됐던 21편의 운항일정을 5편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갈수록 관광객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운항효율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