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피스트리(염색 실로 짜서 만드는 장식물)작가인 김현태(46·상지대 교수)씨가 15일부터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여명-산''을 주제로 울과 아크릴을 이용한 작품 20여점을 내놓는다.

염색 실로 짠 화면에 사진과 먹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실험작들이다.

산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거나 먹으로 화면 전체를 덮는 등 작가는 자연과 기호의 통합,그림과 타피스트리의 혼용,시간과 실존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20일까지.

(02)3449-5507